세째날(10.30) 키노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키노트는 Microsoft Research 의 Director 인 Rick Rashid 가 나왔습니다. Microsoft Research는 신기술을 연구하는 곳이고 중국, 인도, 영국, 실리콘밸리, 레드먼드 등 세계여러곳에 연구소를 세웠답니다.

Microsoft Research가 어떤 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는지 소개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슬라이드에서 보듯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교육, Natural Interaction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분야 대해서 감동적인(?) 데모가 이어 집니다.



에너지, 환경 분야의 데모였던 SensorMap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모으는 센서를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키노트를 진행하는 행사장에 50여개를 설치해 놓고 첫날 키노트할 때 새벽부터 저녁까지의 행사장 온도변화를 보여줬습니다. 그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전략을 짤 수 있겠죠. 아래 사진은 스위스 알프스에 설치해놓은 센서를 지도와 함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정말 인상적인 데모 였던 'Boku'.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놀이라고 할 까요? XBOX 조이스틱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합니다. 프로그래밍 형식을 게임처럼 아주 비주얼하게 표현했습니다. 코드가 아니고 게임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죠. 조건을 걸로 그 조건에서 실행할 것을 만들어줘서 일련의 과정을 만들어 내고 실행하면 그대로 실행이 됩니다.




다음 세대 Surface를 위해 만들고 있는 프로토타입으로 소개한 영상입니다. 일반적인 책상을 이용해서 Surface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도 다음 세대 Surface에 들어갈 새로운 디스플레이 입니다. 일반적인 종이를 Surface에 위에서 움직이면 부가적인 정보를 가진 영상이 비쳐 보이네요. 원리도 설명을 해줬는데 집중력 떨어져서 놓쳤어요.


새로 개발하고 있는 Surface의 모습이고




다른 사진들은 Flickr에서 PDC2008로 검색하면 많이 나올꺼에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전세계 연구소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네요. 저런 결과물들이 어떻게 제품화되고 실용화 되는지는 살펴봐야 할 대목이겠죠.

3일째 키노트가 끝났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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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10.29)의 키노트가 어김없이 아침 8시 30분에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엄청 큰 강당이 꽉 들어 찼죠. 다들 부지런해 ...

둘째날 키노트의 느낌을 저의 표현으로 하면 "개발자들을 기절시키려나?" 입니다. 몇 시간동안 새로운 정보, 새로운 내용을 마구 쏟아 냈죠. 겹치는 감정입니다. '할것이 너무 많다'와 '그것들 참 재미있겠다.' 개발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꺼에요.

윈도우 7 (이게 정식 이름이 되었다네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식버전의 발표는 아니고 프리베타 버전이죠. 그냥 보기에는 비스타랑 크게 달라 질 것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좋아 보이는 것들은 ... 저 사양의 하드웨어에서도 돌아가도록 만든다는 것. 요즘 막 나오고 있는 넷북에서도 윈도우 7이 돌아가게 한답니다. 겉보기에 많이 달라진 것이 바탕화면 밑에 붙어 있는 작업표시줄이 바뀌었네요. 특히 오른쪽 버튼 누르면 '점프 리스트'라는 컨텍스트 메뉴가 뜨고 워드의 경우 최근 열어본 파일 등의 바로 실행 가능한 리스트가 보여요.

가장 큰 박수가 나온 장면이 어디인줄 아세요?
조금 웃기기도 한데 ... 노트북 가지고 회의 들어가서 빔 프로젝트 연결할 때 노트북 화면과 빔 프로젝트 화면 연결을 바꾸는 것이 잘 안되던 경험이 있죠. 어떤 노트북은 그 기능을 윈도우와 별도로 만들어서 제공하기도 하는데(Fn 키 누르고 기능키중에 모니터 그려있는 키를 누르는 등의 방법) 이제는 그 기능이 윈도우 7에 들었갔다고 합니다. 큰 박수가 나왔는데 그 만큼 가장 불편하고 가장 필요했던 기능이었는데 이제서야 ...
기술적으로 보자면 기존 윈도우에는 빔프로젝트 연결을 변경하는 API 가 제공되지 않아서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명령을 줘야 했었는데 이 경우 비디오 카드 마다 모두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윈도우 7 API에는 관련 기능이 들어있나 봅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터치 지원 ... 윈도우 7은 멀티터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터치 기능을 직접 시연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캇 거슬리(Scott Gothrie)가 나와서 윈도우 7, WPF, Silverlight, .NET Framework 4, Visual Studio 2010, .NET Framework 3.5 SP1 등 개발에 관련된 내용을 마구 쏟아 냈습니다. 이 내용은 오버뷰만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이해 안가는 것도 있고 ... 세션을 들은 후에 정리하면서 포스팅 할께요.


다음은 라이브 플랫폼 서비스를 담당하는 David Treadwell 부사장의 Live Mesh의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Live Mesh 역시 잘 몰라서 ... 공부가 필요해요.
(10.31 일에 추가됨)
방금 Microsoft Paviion 가서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 친절히 설명을 잘 해주던데요. Live Mesh는 웹상에서 폴더를 공유하는 응용프로그램입니다. 설치된 예를 보면 비스타 PC, 맥북, Windows Mobile 이 돌아가는 휴대폰 이렇게 3가지에 Live Mesh 클라이언트가 설치됩니다. 그리고 폴더를 Live Mesh로 공유를 하고 Live Mesh 사이트 에 가서 Microsoft Live ID로 로그인을 하면 공유 한 폴더들이 보입니다. 거기에서 문서나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괜찮은 시나리오는 Live Mesh를 통해서 터미널 서비스를 쓸수 있다는 것입니다. Live Mesh는 첫날 발표된 Azure 를 이용한 응용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분간 휴식을 하고 ... 키노트가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Chris Anderson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로 10년을 근무하고 전설같은 개발자. WPF 를 만들고 지금은 Oslo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랍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이런 분이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Don Box (2002년에 입사해서 WCF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키텍트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SOAP을 만든 4명중에 한사람이라네요. 이분도 전설입니다) 두 명의 개발자가 나와서 PPT 한장 없는 키노트를 진행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툴로 사용한 것은 비쥬얼 스튜디오 ... 한 명이 코딩하면 다른 한 명이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개발자로서의 자세가 딱 나오네요.

어제 발표되었던 Window Azure 에 올릴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비주얼 스튜디오로 만들어서 테스트 해보고 바로 배포하는 방법을 직접 라이브 코딩을 하면서 보여줬습니다.

오전 내내 진행 된 키노트에서 정말 많은 것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베타 상태이지만 앞으로 3년,4년동안 개발자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들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키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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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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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녀오시면 Window Azure 응용프로그램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맛있는 저녁 사 드릴게요~
  2. 근데 Don Box가 2002년에 입사한 사람인가요? 동명이인이...
    이사람은 MS의 COM을 만든 4인중한명으로 알고 있는데...
    • 2002년 입사한게 맞구요. COM을 만들었기보다는 MS외부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하네요. 가장 영향력 있는 MS 외부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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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키노트는 Windows Azure 출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레이오지(Ray Ozzie)가 나와서 Windows Azure의 출시를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Windows Azure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브랜드인데 이번 PDC의 가장 중요한 내용 입니다.

우선 키노트의 풍경들을 한번 보시죠.


키노트 시작하기 전에 채널9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좋아요.


시작하기 전에 Twitter 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이 화면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키노트는 참석자 모두가 듣는 세션이니까 ... 다 모였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애저"라고 쓰네요. 실제 발음은 '애주(주와 저의 중간)(마지막 혀 말아서 r 발음)' 라고 하더군요. 뜻을 찾아 보면 색이름 입니다. 약간 푸른색 계통으로 ... 세션 발표할 때 무슨 색만 나오면 Azure라고 쓰네요 ^^ Background="Azure" 이렇게 ...

인터넷 상에 분산되어 있는 서버들을 하나의 웹서버,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 서버, 하나의 .NET 응용프로그램 서버 등으로 보이게 해주는 운영체제가 Azure 입니다. 기존 PC에 설치되고 실행되었던 응용프로그램들이 Azure 서비스에 올라가고 각종 디바이스(폰, 웹 브라우저, 데스트탑, 게임기 등)에서 Azure 에 접속해서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개념입니다. 이거 참 공부를 안해서 설명이 ... 장현준 애반젤리스트와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그런데요 개발자 분들은 머가 발표되었구나 라고 대충 지나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뭔가 전환점이 온것 같아요. 기존에는 개발자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PC 에서 돌거나 폰에서 돌거나 웹 브라우저에서 돌리기 위한 용도로 만들었지만 이제는 Azure 서비스 위에서 돌아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시장이고 기회죠.

편해진게 있습니다. 우리가 웹 응용프로그램 하나 만들려면 IIS 웹서버 공부해야하고 SQL Server 데이터 베이스 설치하고 관리하고 .NET 환경도 설정해줘야 하고 ... 이런 환경들을 만들어서 개발을 하죠. 그리고 실제 배포 단계에서도 IIS, SQL Server 알아야 하고 설정해줘야 하고 ... 하지만 Azure 서비스 위에서 돌린다고 하면 그런 작업이 필요 없어질 꺼에요. Azure에 다 있으니까 ... 그것도 전세계에 퍼져 있는 수많은 서버들의 파워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 ~ 사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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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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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zure 서비스 보고 있으면 '원기옥' 생각이 나네요. ㅎㅎ
  2. 잘찍은 사진과 함께 생생 PDC 소식 감사합니다. PDC과 MIX고 뭔가 할때마다 터트리는... ㅎ
  3. 저는 Azure + Silverlight로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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